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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위임은 자연스러운 결과다. 어떤 조직이 신뢰할 만한 행동을 본받으면, 비록
드러나지는 않지만 신뢰를 받게 된다. 경로탐색은 이를 실제로 요구하지 않고도 질서를 만든다. 조율은 비전과 권한 위임 모두를 길러낸다.
권한위임은 개인과 조직의 신뢰성에 따른 논리적인 결과물이다. 사람들은 권한을 위임받으면 자신이 열정을 느끼는 일을 함으로써 자신만의 색깔을
발견하게 된다. 그들 각자의 색깔과 조직의 색깔은 서로 뒤섞이게 된다.
사람들이 권한을 위임받았다고 느끼면, 그들을 관리할 필요가
전혀 없다. 권한을 위임받은 근로자들은 조직의 자산을 최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자신의 독창성을 활용한다. 이는 일종의 유도된 자발성이다. 이 같은
작업환경에서는 관리자들의 역할이 통제자에서 지원자로 바뀐다. 관리자들은 자기 직원들과 협력해 장애물을 제거하며 지속적인 지원과 지지를 기울이게
된다.
조직에 있어서 핵심적인 권한위임 수단은 다음과 같다. 1.
직원과 조직간의 윈윈 합의 - 조직의 목표는 구체적으로 드러나 있지만, 이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은 전적으로 종업원들의 재량에 맡겨지는
개방형 합의가 필요하다. 이런 합의는 아주 탄력적이며, 시장 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변화될 수 있어야 한다. 2. 자기 평가와 실적 감사
- 이를 통해 종업원들이 자기 주변에서 얻는 전방위(360도) 피드백을 바탕으로 자기 자신의 실적을 평가한다. 권한위임을 받은 직원의
자기 평가는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더 엄격할 것이다. 왜냐하면 이들은 자신의 진짜 약점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3.
봉사하는 리더(servant leaders) - 권한위임의 여건을 조성하고, 직원들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필요한 경우에만 도움을 주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훌륭한 리더들은 자신의 자아를 일깨우는 것보다는 일이 달성되도록 하는 데 더 깊은 관심을 기울인다. 리더들은
직원들 옆에서 함께 달리며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야 한다.
"일이 어떻게 되어 가고 있는가?"
"어떤 새로운 것을 배웠는가?"
"현재 무엇을 달성하려고 노력 중인가?"
"당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내가 무엇을 도울 수 있겠는가?" 요컨대, 여덟 번째 습관은 개인, 팀, 조직으로써 자신의 색깔을
발견하는 것이다.
조직에 있어서 포커스와 실행간의 간격을 좁히는 데 도움이 되는 다음과 같은 4가지 규율이 존재한다.
1.
언제나 아주 중요한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한다 사람들은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기본적으로 해낼 수 있다. 그러므로, 전략적으로 가장
중요하며,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몇 가지 목표만 보유하도록 한다. 조직에 가장 중요한 2~3가지 목표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한다.
중요도에 따라 걸러낸다 - 이를 달성하지 못하면, 나머지 목적들도 결실을 내지 못하게 될 목표는 무엇인지 자문(自問)해본다.
이해관계자를 통해서 걸러낸다 - 이해 관계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목표가 무엇인지 자문해본다.
전략을 이용해 걸러낸다 - 전략을 진척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묻는다.
2. 모든 사람들이
바라는 강제적인 채점표를 만든다 사람들은 점수가 기록된다는 것을 알면 다르게 행동한다. 이를 생각하면, 아주 구체적이고 내가 하는 일을
반영해주는 채점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채점표는 아주 구체적이며, 가장 중요한 목표에 대한 진전상황을 반영해야만 한다. 이는
구체적이며 역동적이고 접근 가능해야 한다. 이는 또한 현재 사건의 영향을 반영하기 위해서 날마다 개선돼야 한다.
채점표는 막대
그래프나 파이 차트, 선 그래프, 차트 등의 형태를 취할 수도 있고 아니면 온도계나 속도계의 모양을 띨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서비스 업계의
채점표는 다음과 같은 형태가 될 수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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