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을 위하여

20,30,40대 주부의 변화

position 2005. 7. 3. 23:02

      20 ,30 ,40대 주부의 변화

      ▲ 남편의 생일날이 됐다.
      20대:남편을 위한 선물과 갖가지 이벤트를 준비한다.
      30대:고급레스토랑에 외식을 나간다.
      40대:하루 종일 미역국만 먹인다.


      ▲ 남편이 외박을 했다.
      20대:너죽고 나살자고 달려든다.
      30대:일 때문에 야근을 했겠지 하며 이해하려 든다.
      40대:외박했는지도 모른다.


      ▲ 폰팅하자는 전화를 받았다.
      20대:야이 시꺄. 당장 끊어. 안그럼. 너 꽉 쌔려버린다 입술로….
      30대:나 그런데 관심 없으니까 그냥 끊겠어요.
      40대:뭔팅?


      ▲ 시장에 가서 물건값을 깎았다.
      20대:아잉∼아저씨이∼(옆구리 콕콕!) 좀 깎아주세용∼.
      30대:아저씨 앞으로 자주 올 테니까 깎아주실 거죠?
      40대:“우쒸 그냥 만원에 줘요”하고 가져가 버린다.


      ▲ 남편이 뜨거운 눈길로 쳐다보며 사랑한다고 말했다.
      20대:정말야?나두 자기 이따만큼 사랑하는 거 알지?
      30대:저두 사랑해요. 여보.
      40대:나 돈 없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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