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을 위하여

사투리 연설

position 2005. 7. 2.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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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국회의원 선거 연설

    사투리가 심한 김 아무개 후보님이
    국회의원 후보로 나가 시골 선거구에서
    공약을 하고 있었다.
    "지는 이곳을 강간 단지로 개발하겠습니더
    그래할라믄 우선 구석구석에
    도로를 간통하겠습니다. 여러븐~~~!
    이에 다른 박 아무개 후보님이 질세라
    유세에 나섰다.
    박 아무개 후보님은 전직 외무부장관 이었다.
    "친애하는 유권자 여러분
    올바른 표준말을 씁시다.
    강간이 뭡니까? 관광이지...
    간통이 뭡니까? 관통이 맞는 말입니다"
    그때 듣고 있던 사투리 김 아무개 후보님이
    벌컥 화를 내며 소리쳤습니다.
    :
    : : :
    :
    : :
    :
    : "이보시오! 전 애무부 장관!!
    당신은 애무나 잘 할 것이지 선거엔 왜 나왔소?'
    (우리 모두 발음을 똑바로 합시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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