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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대왕의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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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5. 18. 13:00
알렉산더 대왕의 보물
알렉산더 대왕이 세계 제패의 야망을 품고서 출발할 때의 일입니다. 대왕은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보물을 전부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러자 대신
중 한 사람이 왕의 그러한 행동을 의아해 생각하며 물었습니다.
"이제 폐하의 보물창고는 텅 비게 되었습니다. 저로서는 폐하의 뜻을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자 알렉산더 대왕은 미소를 띠며 대답했습니다.
"나는 보물을 다 내준 것이 아니오.
간직하고 있는 비장의 보물은 아직 내게 있소이다."
"폐하, 그것이 무엇입니까?"
"그건 바로 '이상' 이라는
것이오. 그 이상이 있기에 오늘의 내가 있으며, 또 내일의 내가 있을 수 있는 것이오."
자신만의 소중한 보물 하나쯤 있으신지요?
아무도 모르는 자신만의 보물! 그것이 비록 보이지 않아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의 모습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현실이 제아무리
힘들고 지치게 만들더라도 벌떡 일어나 세상을 향해 다시금 도전해 일어설 수 있는 힘...! 그러한 보물들은 누구도 아닌 자신에게서 바로 자신이
찾아야 할 진정한 가치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