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스트레스 주지 않고 집중력 키우는 법
아이에게
스트레스 주지 않고 집중력 키우는 법
주의가
산만해서 10분을 버티지 못하는 우리 아이
아이에게
스트레스 주지 않고 집중력 키우는 법
한가지를 하더라도
차분하게 몰두해 금방 끝내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집중하지 못하고 왔다갔다 하면서 시간을 끄는 아이들이 있다. 당장
눈에 띌 만큼 탁월한 재능이나 놀랄 만한 성과를 보이지 않더라도 주의산만하지 않고 집중력만 있으면 좋겠는데 그게 어렵다는 엄마들이 많다.
part 1. 집중력이 떨어지는 원인은 무엇일까?
1. 기질적으로 문제가 있다
선전척¸기질적 문제로 인해 주의집중이 잘 안될 수 있다. 미세한 뇌기능 장애가 그 원인이거나 정서적인 불안¸ 내면의
불안정한 상태 등에 의해 나타나는 것이다. 하지만 뇌기능 장애가 원인이 되어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극소수이다. 대부분은 정서불안이 원인이
되어 행동이 산만하고 주의집중이 안 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기질적인 경우는 반드시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야 한다.
2. 엄마 간섭이 심할 때 집중하기 어렵다
참견이 많은 부모는 아이를 과잉행동아로 만들기 쉽다. 아이가 놀이나 어떤 일에 열중하고 있을 때는 방해하지 말아야
하는데¸ 열심히 노는 것이 귀여워¸ 또는 혼자서 심심할까봐 참견을 하고 간섭을 하는 것이다. 공부를 할 때도 마찬가지. 공부 안 한다고 실컷
잔소리 해놓고는 어느 순간 아이가 집중할만하면 ‘간식 만들어줄까?’¸‘물 갖다줄까?’하면서 아이의 집중을 방해한다.
이런 엄마들은 심부름을
시키거나 아이에게 무엇을 요구할 때도 비슷한 태도를 갖는다. 방금 숙제하라고 해놓고서 곧 다른 것을 시킨다든지¸‘책 읽어라’ 하고서는 ‘과자
먹자’고 부른다. 순서없이 몇 가지 일을 동시에 시켜 아이를 혼란스럽게 만들기도 한다.
3. 능력 이상의 것을 요구하면 집중력이 떨어진다
자신의 능력 이상의 것을 부모가 요구할 때 아이는 아예 흥미를 잃어버린다. 아이에게 어떤 것을 가르치려고 하거나 놀아줄
때 엄마의 욕심만 내세우지 말고¸ 발달 단계를 고려해서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인지¸ 아닌지를 먼저 생각해보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특히 취학연령이나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새로운 활동이나 학습에 대해 열의가 높다. 이럴 때 자신에게 맞지도 않는 것을 선택하게 하면
시작하기도 전에 아이는 흥미를 잃어버리고 그것 때문에 주눅들게 된다.
4. 생활 환경 자체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뭐 좀 할만하면 현관 벨이 울리고 뭐 좀 할만하면 전화가 온다. 이웃이 수시로 드나들고¸ 엄마가 산만해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왔다갔다한다. 늘 텔레비전이 시끄럽게 켜져 있고¸ 부모 목소리가 커 말하는 게 싸우는 것 같다. 이 외에도 엄마가 지나치게 청결한
나머지 아이가 늘어놓고 노는 걸 못 견뎌 계속 치운다. 이런 상황에서 집중할 수 있는 아이는 드물다.
아이가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판단될 때 부모가 가져야 할 원칙
● 규칙을 정한다
산만한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이유 때문에 산만한지¸ 왜 집중이 안 되는지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규칙을 정해
규칙에 맞춰 행동하도록 하면 나아진다. 가령 다른 사람의 대화에 잘 끼어든다면 ‘기다렸다가 말하기라’는 규칙을 정해놓고 따르게 한다.
- 처음에는 5분간 가만히 앉아 있는 훈련을 시키고 1분씩
늘려나간다
아이가 한자리에 끝까지 앉아 있지 못하면 한 자리에 10분 앉아 있다가
움직이기를 규칙으로 정해본다. 사실 10분이라도 산만한 아이들에게는 힘들다. 엄마가 아이를 의자에 앉히고 처음에는 5분으로 시작한다. 일주일에
1분씩 늘려나가 10분 동안 채운다.
더 있을 수 있다고 생각되면 이때부터는 책을 15분간 읽어준다거나¸ 음악을 15분간 함께 들어
집중력을 키울 수 있게 한다. 성공할 때는 그때그때 충분히 칭찬해준다.
- 잔소리는 줄이고 칭찬은 자주¸ 많이 한다
지나친 잔소리는 좋지 못하다. 규칙이 정해지면 그것 하나에 집중한다. 자꾸 쓸데없이 상기시키거나 이것저것 말하는 태도는
옳지 않다. 또 체벌을 가하기보다는 칭찬이 먼저다. 따뜻하게 아이를 안아주고 다섯 번 정도 칭찬했다면 한 번 정도 질책하는 것이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방법이다.
- 일관성과 체계를
세운다
한번 정해진 규칙에 대해서는 체계화를 시키고 일관성 있게 적용해야 한다.
먼저 부모가 모범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때는 이렇게¸ 저런 때는 저렇게 적용시킨다면¸ 일관성이 떨어지고 따라서 아이의 집중력도
떨어진다.
- 아이를 긍정적으로
대하자
항상 아이를 관찰하고 아이의 충동적인 행동 이면에 숨어 있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고자 노력해야 한다. 긍정적인 면으로 보기 시작하면 아이의 행동에 대해 부모 자신이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되고 심리적인 부담감을 덜게 된다.
그렇게 된다면 아이이게 끊임없이 요구하지 않게 될 것이다. 또한 아이의 산만한 행동에 대해 즉각적으로 반응을 보이지 말고 잠깐의 여유를 갖는
연습이 필요하다. 즉각적인 대응은 감정폭발 외에 아무 것도 기대할 수 없다.
● 좋아하는 일을 하게 한다
아이가 특별히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관찰한 다음 그것을 집중적으로 키워준다. 예를 들어 쌓기 놀이를 좋아하면 쌓기
놀이를 통해 집중력을 길러준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쌓기¸ 무너뜨리기¸ 다시 쌓기를 반복하며 집중하는 시간을 늘려나간다. 쌓기놀이를 하는 중에
다른 놀잇감을 끌어들인다. 쌓기로 집을 만들었다면 슬그머니 자동차 장난감을 주어 ‘주차장’이라고만 이끌어준다. 아이는 한 가지 놀잇감으로 계속
새로운 놀이를 하게 된다.
● 지나친 간섭은 아이를 의존적으로 만든다
엄마의 기준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할 때 아이는 자신의 판단을 의심하게 된다. 너무 재미있는 놀이인데 엄마가 ‘제발 그런
짓 좀 그만해라’는 식으로 모욕감을 안겨준다거나 ‘네 나이가 몇 살인데 아직 그런 말을 하니’ 하면서 핀잔을 주면 아이는 놀이에 의욕을 잃게
된다. 엄마가 아이의 생활을 지나치게 간섭하고 통제하려고 하면 아이는 무엇하나 자기맘대로 하지 못하고 의존적이게 된다.
혼자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고 할 때는 자신이 나름대로 결정을 해나가면서 그것에 열중할 수 있게 되지만 엄마의 지나친 간섭으로 이미 의존적으로 돼버린 아이들은
스스로 결정이 되지 않기 때문에 사소한 것도 자꾸 묻게 되는 것이다.
● 조용하다고 집중력이 있는 것은 아니다
어른들은 아이가 조용히 책을 보거나 꼼짝 않고 무엇을 만들 때만 집중력이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반면 시끌벅적하게 놀
때는 집중력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다. 시끄럽게 논다는 것은 그만큼 재미있다는 의미이지 집중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놀이에 집중하는 것도
좋은 훈련이 된다.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들 가운데는 한 가지 놀이에 몰두할 수 없어 놀이 중간중간 친구들에게 ‘이 놀이하자¸
저
놀이하자’고 제안하거나 다른 친구들은 열심히 놀고 있는데 혼자 다른 놀이를 하는 경우가 많다.
● 성취욕은 집중력을 배가시킨다
성취감은 일을 끝까지 해내었을 때¸ 만족하게 해냈을 때¸ 좋은 결과를 얻었을 때 나타난다. 아이에게도 끝까지 완성했을
때의 기쁨을 체험하게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무엇이든 일단 시작하면 끈기를 가지고 마무리할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한다. 하지만 아이가 받아들이기에
너무 쉽거나¸ 너무 어렵거나 하면 완성하기 힘들다.
part
2. 문제행동별 대처 방법
1. 주의집중을 잘 못하고 쉽게 주의가 산만해진다.
우선 아이의 주의를 끄는 방해요소를 없애야 한다. 아이를 위해 주변환경을 단순하고 차분하게 만드는 것이 요령. 시끄럽게
텔레비전을 틀어놓고 아이에게 과제에 집중하도록 요구하는 것은 무리다.너무 오랫동안 집중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다른 아이와
비교해 집중시간을 요구하지 말고 아이에 따라 시간을 적절하게 조절해줘야 한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과제를 한번에 집중해내기는 매우 어렵다.
따라서 큰 과제는 여러 개의 작은 과제로 나누어서 하나씩 하게 한다. 또 재미없고 지루하게 느껴지면 집중하기 어려우므로 흥미로운 방법으로 주의를
끌고 자주 변화를 갖는다.
주의집중 시간을 정해놓고 아이와 게임을 하고 지켜지면 보상을 하는 방법도 좋다. 처음에는 시간을 짧게 정하고
한눈 팔지 않고 잘 해내면 스티커를 붙여주고 모아지면 물질적으로 보상한다. 또한 아이의 장점을 최대한 살펴 조금만 나아져도 적극적으로 칭찬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2. 지적 능력에 비해 공부를 하지 않고 성적이 나쁘다
주의집중이 약해서 성적이 좋지 못하다면 일단 공부에 관한 잔소리는 일체 끊어야 한다. 그리고 공부 이외에 아이가 관심을
보이는 다른 영역에 대해 ‘공부도 못하는 주제에’ 하는 식으로 무시하지 말고 부모가 관심을 갖고 대해야 한다.
그래야 자신감과 의욕이
생겨 공부도 하게 된다. 생활계획표를 스스로 짜게 해 지키도록 도와주는 것도 필요하다. 시간을 지키기 위해 타이머를 이용하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므로 재밌게 적응할 수 있다.
3. 숙제를 안 한다.
숙제하기의 규칙을 아이와 상의해서 정한다. 텔레비전을 보거나 밖에 나가 놀기 전에 숙제부터 한다. 한 번에 한 가지의
숙제만 한다 등의 규칙을 정해 스티거나 점수제를 사용한다.
또 아이가 집중을 잘하는 시간을 파악해 그 시간에 숙제를 하도록 하고 숙제하는
시간을 정해 습관이 되도록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숙제관리 공책을 만들어 엄마가 매일 확인을 하는 방법을 사용하면 효과가
있다.
4. 공공 장소에서 질서를 지키지 않거나 소란을 피운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남의 집에 방문했을 때¸ 박물관에 갔을 때 등 아이가 제멋대로 행동하는 경우는 많다. 이럴 때는
그때 그때의 상황에 대처하기보다 미리 아이의 행동을 예측하고 가기 전에 약속을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편 공공장소에서 지루해 하는
아이에게 무작정 얌전하게 있어야 한다고 요구하는 것도 무리다. 데리고 나가기 전에 간단한 책¸퍼즐¸ 카드 등을 들고 다니면서 지루해지면 하게
한다. 간식거리를 미리 준비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편 미리 규칙을 따르지 않으면 어떤 벌을 받게 될 것인지도 이야기해준다.
5. 폭발적으로 화를 내거나 물건을 부수고 친구들과 자주 싸운다
공격행동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사소한 실수를 용납하지 못하거나 남의 의도를 잘못 해석해서
화가 날 수도 있다. 또 순간적인 충동을 참지 못하고 행동했다가 후회하는 경우도 있다.
때로는 어른들의 지나친 간섭과 처벌로 인해 쌓인
적개심이 다른 약한 아이에게 분풀이 식으로 나타날 수 있다. 때문에 무조건 아이만 잘못했다고 나무라기보다 원인을 파악해 적합한 해결방법을 찾아야
한다.
공격행동을 할 때 가장 나쁜 대응방법은 이런 행동을 없애려고 체벌하는 것이다. 그럴수록 아이는 오히려 더 공격행동을 배운다.
그보다는 팔을 잡고 못 하게 하고 아이의 행동으로 피해가 생겼다면 아이 스스로 처리하게 한다.
화가 났을 때 감정을 처리하는 방법도
알려주어야 한다. 우선은 엄마가 아이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공감해야 한다. 또 엄마 입장을 이야기하고 싸운 행위에 대해서는 동조하지 말아야
한다.
6. 방을 어지르고 물건을 간수하지 못하며 잘 잃어버린다
정리정돈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몇 가지 규칙을 정해 그 규칙을 잘 지킬 때 보상을 한다.
7. 노는 것 외에 흥미가 없고 게으르고 열심히 하지 않는다
이런 경우를 ‘학습된 무력감’이라 부른다. 할 수 있는 일도 의욕이 없어서 하지 않는 경우다. 이런 무력감에서 벗어나게
하려면 부모가 기대를 낮추고 조그만 성취부터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또 아이가 할 일을 부모가 정하거나 명령하지 말고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 일일계획표를 함께 짠다. 처음에는 공부하는 시간보다 노는 시간을 더 많이 넣는다. 조금 하더라도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함을
가르친다.
8. 부모의 말을 안 듣고 무조건 반항한다
시키는 것을 하지 않고 잘못을 나무라면 대들거나 화를 내는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 아이가 반항하면 부모들은 강요하거나
체벌을 하고 아이와 감정싸움을 벌이기 쉽다. 하지만 이런 방법은 문제해결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말을 더 안 듣게 된다. 아이의 이런 행동을 고치려면 부모가 변해야 한다. 함께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많이 만들고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자주 갖는다. 또 자식이라고 해서 부모가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아이를 인격체로 존중해줘야 하며 또 아이 때문에 화가 날 경우
그대로 감정을 폭발시키기보다 ‘무슨 이유로 너 때문에 화가 났다’는 것을 말해주고 감정을 가라앉히는 시간을 가진 후 아이와 대화를 시도한다.
9. 몸을 많이 움직이고 한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한다
아이가 꼼짝도 않고 오랫동안 가만히 있기는 어려운 일이다. 너무 심하지 않다면 일일이 지적하지 말고 무시한다. 특히
아이가 차분하지 못하다고 해서 서예나 바둑을 억지로 가르치는 방법은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 차라리 아이가 활동할 기회를 주어 에너지를 방출하도록
돕는다. 또 여러 사람이 있는 곳에서 몸을 많이 움직여 방해가 되지 않도록 규칙을 알려주는 것도
필요하다.
10. 고쳐졌던 문제가 다시 나타난다
다양한 방법을 사용했는데도 아이가 나아지는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전문가를 찾아 상담해야 한다. 또 아이 행동이
나아졌다 하더라도 모든 아이들은 문제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예전의 습관이 다시 나타난다거나 새로운 문제점이 생겼을 때 부모가 취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우선 공책에 문제행동을 적어보고 아이가 어떤 잘못을 했는지¸ 어떤 규칙을 어겼는지 기록한다. 이 기록을 가지고 아이
문제를 다룰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아본다.
part
3. 집중력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찾아라
5-7세 아이들의 놀이
● 숨은 그림찾기 시각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에게 매우 효과적인 놀이법. 응용하여 다른 그림 찾기나 한 장의 그림에서
여러 가지 다른 사물 찾기도 좋다. 집중해서 자세히 살펴봐야 다른 그림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집중력과 관찰력이 높아진다.
● 색칠놀이 흔히 색칠공부는
창의력을 떨어뜨리는 놀이라고 하지만 산만한 아이에게 색칠공부는 매우 좋은 놀이다.
칸에서 벗어나지 않고 색을 채워야 하기 때문에 차분함과 집중력이 길러진다.
● 블록쌓기 블록을
높이 쌓기 위해서는 천천히 그리고 집중을 해서 하나씩 포개야 한다. 끼우기보다는 숨을
가다듬으면서 높이 쌓기를 할 수 있는 나무블록이 효과가 더 크다.
● 틀린 부분 찾기 두 가지 그림을 비교해 서로 틀린 부분을 찾아내는
놀이다. 처음부터 복잡한 그림을 주기보다 아이에게 조금 쉽다고 생각되는 것부터 시도한 다음 점차 복잡한 것으로 난이도를 높여
나간다.
8-10세 아이들의 놀이
● 퍼즐놀이 퍼즐은 몇 개의 조각부터 시작해 수천 개의 조각까지 다양하게 나와 있다. 아이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퍼즐부터 시작해 점차 조각의 수를 늘려 나간다. 초등학생이라면 3~5백 조각이 들어있는 퍼즐도 맞출 수 있다.
실제 경기는 아니지만 똑같은 규칙이 적용되는 게임을 찾아 아이와 시합을 해봐도 좋은 방법. 대부분의 아이들은 스포츠를 좋아하고 종목 자체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 활동규칙이 너무 까다롭지 않은 것을 골라 스포츠에
빠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
● 동화테입 듣기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는 제법 긴 테입을 듣고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어 본다. 듣기에 빠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명작동화나 전래동화 등이 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