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는 마음이 '행복지수'를 높인다
가난한 부부가 아침 일찍 밭으로 나간다. 하루 종일 땀 흘려 일한다. 일과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다. 멀리서 교회 종소리가 은은하게
울려퍼진다. 종소리를 들은 부부는 두 손을 모아 감사 기도를 드린다.
프랑스의 화가 밀레(1814~1875)가 1859년 완성한
'만종(晩鐘.55.5×66㎝.파리 오르세미술관 소장)'에 담긴 모습이다.
밀레는 이 그림을 통해 무얼 말하려고 했을까?
아마도 사랑과 노동과 신에 대한 감사(신앙)일 것이다. 건강해서 일할 수 있고 보람을 느낄 수 있으니 얼마나 행복한 삶인가.
그래서 스스로 행복을 깨닫고 감사하는 것이다.
미국의 한 미술평론가는 '만종'을 "사랑과 노동과 신앙을 그린 인생의
성화(聖畵)"라고 평했다.
감사란 고마움을 나타내는 마음이다. 인도의 시인 타고르(1861~1941) 는 "감사의 분량이 곧 행복의
분량"이라고 봤다. 그런 면에서 현대인들 대다수는 불행하다. 감사를 모르거나 아예 잊고 살기 때문이다.
독일의 문호
괴테(1749~1832)는 "가장 쓸모 없는 인간은 감사할 줄 모르는 인간"이라고 말했다. 남에게 은혜를 입었을 때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은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다.
빌 게이츠 등 세계의 저명한 CEO(최고경영자) 50명의 10가지 특징을 다룬
'CEO가 되는 길'(토머스 J 네프 .물푸레.2000)에선 성공한 사람들은 삶을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늘 감사하며 산 공통점이 있음을
보여준다.
감사할 줄 모르는 사회는 병든 사회다. 나만이라도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면 나중엔 주위에 그런 사람들이 많아져
행복지수가 높아질 것이다.
월요일 아침! 휴일의 여유로움을 잠시 물리고 업을 향해 발걸음을 다잡는 시간이다. 사람이 무언가로
이끌리기 위해서는 그것에 대한 기대가 상승작용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그러한 상승작용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그 일자체에 대해 먼저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어떻겠는가?
흔히들 말하고, 시달린다는 월요일, 역발상으로 월요일처럼 밝고 힘찬 날도 드물다라고 생각하고
말할 수 있는 여유로움으로 시작한다면 얻어지는 수확의 량도 훨씬 많아질 것이다.
'糧書糧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각을 바꿔 행복해지는 방법 10가지 (0) | 2006.05.19 |
---|---|
알렉산더 대왕의 보물 (0) | 2006.05.18 |
마시멜로 이야기 (0) | 2006.05.15 |
아이의 두뇌력 9살까지 결정된다 (0) | 2006.05.15 |
때론 느리게 가는 게 성공 열쇠 (0) | 2006.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