糧書糧言

세상이 시들해 보이는가?

position 2006. 3. 25. 13:25
세상이 시들해 보이는가?

 

 

세상이 시들해 보이는가?
하고자 하는 의욕도 욕망도 도대체가 생기질 않는가?

왜 그럴까?

세상이 시들해진 것은 세상이 시들해서 그런 것이 아니다.
세상은 언제나 변함없이 거기에 그렇게 눈부시게 서 있을 뿐이다.

단지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일과 삶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잃었기 때문이다.
세상은 어쩌면 그대를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현재의 삶에 안주하고 싶은가?
패거리 속에 안주하려 하지 마라.

안주한다는 것은 평범한 길을 택하는 것이고,
평범한 삶이란 불안한 내일을 단지 감추고 미루고,
그것도 불안해 모른체 하는 자기 기만일 뿐이다.

또한 영혼의 고통을 속내에 감추고
사람들이 몰려 다니는 커다란 대열에 합류함으로써
스스로 안도하려는 것일 뿐이다.

그것이 편안한가?
아니면 마음을 태워 밝혀주던 불빛이 약해지면서
인생을 둘러싸고 있는 주위가 조금씩 어두워 가고 있음을 느끼는가?

탁하고 흐릿한 메스꺼움 속에 추억으로나마 간직하고 있는
꿈과 욕망과 기대가 또 하루를 정리하지 못하고
내면의 어디선가 울부짓는다면
이제는 자신에게 만큼은 정직해져야 한다.

자기 혁명을 하자.
마음 속 뒤켠 언저리에 묻어두었던 욕망을 끄집어 내어 닦아줄 때이다.
그리고 일상의 익숙함에서 이별을 고할 때이다.

그대가 열정을 가지고 있는 그 곳,
바로 그 곳에 모든 것을 걸어라.

몸도 마음도 영혼도 시간도 모두!

이제 자신을 위해 한번의 자기혁명을 할 때이다.
자기 내부에 자기도 모르는 엄청난 매장량의 보물을 캐도록 하자.

그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얼마나 되는지 아무도 알 수는 없다.
단지 하나님만 알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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