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스트레스 날리는 한마디는 금일봉
과도한 업무와 늦은 회식
자리, 출퇴근 전쟁 등 하루도 스트레스 없는 날이 없는 직장인들이 꼽은 '스트레스 날려주는 한마디'는
무엇일까?
직장인 71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들은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한마디로 '금일봉지급'(49%)을 최고로 꼽았다.
이어 '근무시간 단축'(28%), '회식'(17%), '상사의 외출이나 부재'(6%)의 순서로
나타났다.
한편, 직장 내에서 인기 있는 동료로는 '늘 웃음으로 대하는 동료(32%)'가 1위에 올랐으며, '직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료(30%)'가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즐거운 유머로 사무실 분위기를 바꿔주는 동료(26%)' '조용히 토닥거려주는 진실한
조언가 같은 동료(12%)'등이 순위에 올랐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상사는 어떤 상사일까?
이에 '언제나 날 믿고 맡겨주는 상사(46%)'가 1위를 차지했고, '늘 웃음으로 대하는 상사(30%)' '완벽한 카리스마로
팀을 이끄는 상사(13%)' '시기의 적절하게 회식자리를 마련해주는 상사(11%)'로
조사됐다.
직장인
스트레스 탈출법
◆
적당한 운동은 '최선'
운동은 몸을 튼튼하게 해
스트레스에 대처하게 해 준다. 심폐기능을 강화시켜 스트레스 시 과민하게 반응하지 않게 한다. 분노나 울화를 운동으로 풀어 버릴 수 있고,
육체적으로 건강함은 자신감을 주는 등 정신적 안정감을 준다. 깊은 호흡이 자율신경계를 안정시킨다. 고르고 깊은 호흡은 횡격막을 자극시켜
부교감신경이 활동하게 한다. 부교감신경은 스트레스 때 흥분되는 교감신경의 흥분을 가라앉히는 역할을 한다.
◆
명상으로 치료한다.
오래 전부터 명상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강력한 무기인 동시에 항노화 효과까지 있는 건강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명상법'은 마음의 움직임을 진정시킴으로써 현실의 동적 세계에서
내적이고 정적인 세계로 의식을 바꾸는 것이다. 방법의 여하에 관계없이 현실 세계에서 의식을 떼어놓음으로써 밖으로 향했던 마음을 마음속의 세계로
향하게 한다. 심신이 긴장해 있거나 쓸데없는 잡념으로 마음이 복잡한 상황에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심신을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다.
◆
자신의 고민을 공개하라.
다른 이들을 내편으로 만들고
싶다면 하나에서 열까지 자신의 사정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문제가 생기면 막연하게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기 보다는 지인과의
대화나 독서를 통해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노력을 기울여라. 자신과 타인을 좀더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면 스트레스에서
좀 더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이다.
◆
유머 감각으로 긴장을 해소하자.
모든 일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잘 받는다. 긴장이 되고 어려운 상황일수록 우스개 소리로 긴장을 해소할 수 있다. 대인관계에서 생기는 갈등과
긴장감은 웃음으로 완화될 수 있다. 유머감각을 잃지 않고 열성적인 태도를 문제를 접하다 보면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을
것이다.
◆
'No' 할 줄 알아야 한다.
너무 마음이 약해서 다른
사람들이 부탁하는 것을 거절할 줄 모르게 되면 과다한 업무에 시달리게 된다. 자신이 하기 힘든 것들은 미리 안 된다고 거절할 줄 아는 결단력과
배짱이 필요하다.
◆
가끔은 '남의 탓'으로 돌리기
잘못된 일이 발생하면 이유나
핑계를 대며 자신의 책임보다는 타인이나 여건 탓으로 돌리게 된다. 그래서 핑계 없는 무덤 없다 잘 되면 제 탓, 못 되면 조상 탓 이라는 말이
생겼나 보다. 온통 남의 탓만 존재한다. 그래서인지 '내 탓이오' 하고 자기 자신을 반성하는 것이 미덕이었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모든 것을
자기 탓으로 돌려 우울증에 빠지는 사람들은 가끔은 '남의 탓'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물론 도가 지나치면 안되겠지만 말이다.
◆
체념할 줄 알아야 한다.
바꿔지지 않는 것들은 빨리 체념할
줄 알아야 한다. 다른 사람의 성격이나 마음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다. 그냥 그러려니 해야 마음이 편하지 그 사람의 태도를 바꾸려고 안달하게
되면 스트레스를 더 받는다. 자기 맘에 딱 맞는 환경은 없다. 살아 있는 존재는 누구나 불편한 환경에 적응을 해야만 한다. 바꾸기 힘든 어려운
환경은 빨리 체념하고 적응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
여유 있게 스케줄을 짜자.
시간에 쫓기게 되면 더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계획을 세울 때 여유 있게 시간표를 짜야 한다. 또한 해야 될 일의 우선 순위를 정해서 차근차근 해나가는 것이 시간에
쫓기지 않는 방법이다. 계획을 세울 때 너무 욕심을 내지 말고 자신의 능력을 알아 현실적으로 가능한 정도의 목표를 두어야 한다.
긍정적인 생각이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다. 똑같은 일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생각하는 것도 하나의 습관이기 때문에 자신이 노력하면 고칠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이 어떠한 방식으로 생각을 하는지 알아본다. 부정적인 생각이나 행동방식을 알아내고 고치는 치료를 '인지요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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